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테이-김지한 37점 합작' 우리카드, KB손해보험 꺾고 4연승
작성 : 2023년 12월 27일(수) 20:50

사진= KOVO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우리카드 우리WON가 KB손해보험 스타즈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서 3-0(25-22 25-18 25-23)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15승 4패(승점 42)로 2위 삼성화재(13승 5패)와의 격차를 벌렸다.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을 챙겼다.

우리카드는 마테이, 김지한을 앞세웠다. 마테이가 20득점 1블로킹, 김지한이 17득점 3블로킹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상현이 8득점 6블로킹으로 경기 최다 블로킹을 기록했고, 박진우, 한태준, 한성정이 10득점 1블로킹을 합작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홍상혁, 비예나가 나란히 13득점을 기록했으나 패했다.

1세트 우리카드는 김지한과 마테이의 공격으로 앞서갔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으며 KB손해보험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막판 KB손해보험이 비예나를 앞세워 추격했으나 우리카드는 비예나의 백어택을 이상현이 블로킹이 성공하며 먼저 세트 점수를 가져갔다.

우리카드가 2세트까지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우리카드는 마테이를 앞세웠다. 마테이는 8득점을 뽑아내며 KB손해보험을 몰아붙였고, 우리카드는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는 팽팽했다. 12-12까지 접전을 이루다 이상현, 한태준, 김지한의 득ㅈ머으로 격차를 벌렸다. 우리카드는 세트 후반 KB손해보험에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김지한, 마테이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고, 23-23에서 한성정의 서브득점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