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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PGA 시상식' 박성준, 37세 5개월 9일로 역대 최고령 신인상 수상
작성 : 2023년 12월 27일(수) 16:16

박성준 / 사진=팽현준 기자

[용산구=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3년 KPGA 신인상의 주인공은 박성준이었다.

박성준은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박성준은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877.88점으로 장유빈(367.33)을 제치고 신인상의 영예를 얻었다.

1986년생인 박성준은 37세 5개월 9일의 나이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2020년 당시 35세 16일의 나이로 신인상을 탄 이원준이다.

박성준은 2004~2005년 국가 상비군을 거쳐 2005년 KPGA 프로(준회원), 2006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했고, 해외 무대를 병행하며 프로 생활을 이어왔다. 2014년 PGA투어 2부투어 격인 당시 웹닷컴투어(現 콘페리투어)를 거쳐 2014~2015년 PGA투어 활동을 시작했으나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박성준은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했고, 2023년 17개 대회에서 TOP10 3회 포함 10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부상 복귀 이후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한 박성준은 2023 시즌 17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3회 포함 10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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