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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혐의→경찰 소환 불발' 황의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소속팀은 패배
작성 : 2023년 12월 27일(수) 09:48

황의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노리치 시티는 27일(한국 시각)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노리치는 10승 4무 10패(승점 34점)를 기록했다. 노리치는 10위 왓포드, 11위 카디프 시티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12위가 됐다.

황의조는 후반 16분 애덤 아이다의 교체 선수로 출전해 30여 분간 피치를 누볐다. 후반 32분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후 2경기를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웨스트 브롬은 후반 5분 브랜든 토마스 아산테가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노리치는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을 만들지 못하고 경기에서 패배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의조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한편 황의조는 경찰 출석이 불발됐다. 26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황의조 측에서 구단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출석의 어려움을 알려왔다"면서 "조사 일정을 재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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