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정부가 내놓은 군인,사학연금 개혁안을 하루만에 백지화시켰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23일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경제구조 3개년 개혁 때 내놓은 문구를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내놓아서 생긴 실수라고 해명했다.
군인, 사학 연금 개혁안이 하루만에 없던 일이 된 것은 여당의 강한 반발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당과 아무런 협의없이 군인, 사학연금 개혁방안을 내놓은 것 자체가 정부의 무능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욕설에 가까운 언어를 쓰며 이번 군인, 사학 연금 개혁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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