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심장VS' 이진호가 MZ세대와 대화 중 울컥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아나운서 손범수, 개그맨 이진호, 가수 츄, 댄서 미나명과 하리무가 출연해 '꼰대VS MZ'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이날 하리무는 자신이 속한 댄스 크루 원밀리언 언니들에 대해 "꼰대는 없고, MZ 호소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미나명도 "(리더) 리아킴도 MZ가 꿈인 것 같다. 하리무와 19살 차이 난다. 하리무가 텐션이 높고 MZ답다. 유행하는 릴스, 챌린지를 연습해서 할 나이"라고 얘기했다.
챌린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손범수, 이진호, 전현무, 문세윤은 낯설어하며 혼란스러워하기도. 그러던 중 이진호는 "챌린지? 왜 남들이 하는 거 다 따라 하냐"고 발끈했다.
이어 "너희만 안 하면 우리 똑같이 지낼 수 있다. 슬립백도 길거리에서 다 뛰어다닌다. 전부 공중부양하고 다닌다"고 소신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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