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NCT 도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산타로 변신했다.
NCT 도영은 지난 23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기부금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 도영의 의사에 따라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도영은 "크리스마스는 모두에게 설레는 날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더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이들이 꾸는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작은 손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도영은 올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더불어 팬들 역시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해 지난 3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 'NCT 도영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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