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엔싸인(n.SSign)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요대전'을 달궜다.
엔싸인은 지난 25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연말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엔싸인은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의 타이틀곡 '웜홀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 록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이 원곡과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했다.
신인답지 않은 엔싸인의 화려한 비주얼과 포스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거대한 포부를 표현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는 팬심을 저격, 멤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제스처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올해 8월 데뷔한 엔싸인은 'BIRTH OF COSMO'로 20만 7227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발매일 기준 역대 보이 그룹 데뷔 앨범 초동 기록 5위에 등극했다.
이후 일본 데뷔 싱글 앨범 'NEW STAR'(뉴 스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시작한 엔싸인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아이튠즈 TOP 100 K-Pop 싱글 차트 1위에 오르고, 오리콘 차트 최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루키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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