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풍자, 반려견 학대·방치 허위 신고에 "경찰도 기가 차서 웃어"
작성 : 2023년 12월 25일(월) 16:51

풍자 / 사진=본인 SNS,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풍자가 반려견 학대, 방치 의혹을 반박했다.

풍자는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 뜬금없이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날 풍자는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 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방송하는 풍자가 키우는 강자리를 그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풍자는 "가계 계약기간 만료로 운영 안 한지가 반년이 넘었고, 전 그 동네 살지도 않고 있다"며 "저희 집 애들하고 당연히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풍자는 "상식적으로 계약 다 끝난 가게에 애들을 왜 뒀을 거며, 요새도 종종 저희 집 애들 소식 들려 드리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라며 "경찰관분들도 같이 얘기 나누면서 기가 차서 웃으실 정도로 뭔가 어이가 없는 하루"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연말에 별의별 경험을 다 해본다. 아이고 지쳐"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