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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풀타임 활약' 황희찬에 평점 7점…르미나 8점
작성 : 2023년 12월 25일(월) 09:11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풀타임 활약을 펼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평점 7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24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4무8패(승점 22)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리그 11위로 도약했다.

첼시느 울버햄튼과 같은 6승4무8패(승점 22)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첼시 +1, 울버햄튼 -7)에서 앞서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울버햄튼은 첼시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허용했지만, 첼시의 결정력 부족으로 한숨을 돌렸다. 이후 후반 6분 마리오 르미나의 선제골, 후반 추가시간 3분 맷 도허티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끌려가던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6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몇 차례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드리블 돌파하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슈팅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에게 평점 7점을 줬다. 이 매체는 르미나와 주앙 고메스에게 가장 높은 8점을 부여했다. 도허티와 주제 사 등은 황희찬과 같은 7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의 활약에 6.4점을 매겼다. 르미나는 8.6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은 황희찬에게 6.2점을 부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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