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 하차한 지석진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김동현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과 멤버들은 다소 휑한 오프닝을 어색해했다.
유재석은 "5명이 다가 됐네"라며 "방송 나갔을 때는 기사가 많이 났을 거다. 시청자분들이 놀랐을 수도 있는데 '누운 김에 쉬어간다'는 표현이 있다. 지석진 형이 그렇게 표현했다"며 지석진의 임시 하차를 언급했다.
이어 "지석진 형이 '나는 유쾌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김에 쉬어가겠다는 판단하에 하차를 했다. 건강은 평소 관리한다 해도 모르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사실 양세찬도 건강상의 이유로 간단한 시술을 받았다. 1주일도 과격한 운동은 못 한다"며 "정상적인 컨디션은 4명밖에 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특별 게스트로 김동현이 등장해 큰 환영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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