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노리치시티)가 5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노리치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노리치는 10승 4무 9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노리치는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달렸다.
황의조는 후반 29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의조는 2번의 슈팅을 만들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유효 슈팅은 하나다.
노리치는 후반 2분 샘 맥칼럼의 선제골과 후반 28분 보르하 사인스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의조에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풋몹은 6.5점을 줬다.
한편 황의조는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로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 경찰은 오는 27일까지 황의조에게 출석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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