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연인 상철의 사생활 논란에도 당당한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17기 현숙은 22일 상철과의 커플 SNS를 통해 "오랜만에 외출"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17기 현숙은 상철의 회사에서 받은 외식상품권으로 맛집 데이트부터 영화까지 관람한 내용을 공유하며 "오랜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라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7기 현숙은 "모든 걸 구구절절 설명할 순 없지만 제가 그렇게 허술하고 현실감 없는 사람은 아니"라며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 당당하게 이어 나가보려 한다"고 전했다.
앞서 17기 현숙과 상철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해 현실 커플이 됐다.
그러나 방송 직후 상철이 과거 강원도 양양을 방문해 찍힌 영상 중 다소 부적절한 모습이 담겨있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상철은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연인 현숙은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와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반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입장문을 모두 삭제, 커플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