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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채제니,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 MC로 만난다
작성 : 2023년 12월 22일(금) 09:07

이승기 채제니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신인 배우 채제니가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에서 MC로 활약한다.

K팝·트로트 관광객 1000만 유치를 기원하는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SHARING & TOGETHER CONCERT)가 2024년 1월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승기와 채제니는 첫 날인 12일 열리는 K팝 공연의 MC로 나선다. 첫 공연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갓세븐 뱀뱀, 마마무 화사, 크래비티, 배너, 엔싸인,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등 2세대부터 5세대까지 K팝 한류 최첨병에 서 있는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한다.

이승기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가수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냈으며,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채제니는 지난해 애플리케이션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신예다.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했으며, 2024년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스포츠·연예 전문지 스포츠투데이가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벤트다.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공헌한 K팝·트로트 가수들과 25년 동안 대중문화예술의 발자취를 따라온 스포츠투데이가 이를 기념, 자축하기 위한 자리로 2024년 1000만 K팝·트로트 관광객 유치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

공연은 이틀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 공연은 K팝 가수들이, 둘째 날 공연은 트로트 가수들이 꾸민다. 트로트 공연에는 가수 조항조를 비롯해 박군, 김호중, 강예슬, 박서진, 홍지윤, 이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K팝과 K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들로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을 꾸린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는 자선 공연 형태로 꾸려진다. 수익금 중 제작비를 제외한 전액을 소외·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티켓의 일부는 22일 정오부터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crepas.io)를 통해 장당 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셰어링 앤 투게더 콘서트'의 트로트 공연은 공연 당일 글로벌 온라인 라이브서비스 플랫폼인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녹화본은 SBS M 유튜브 채널 '더(THE) 트롯 보라고'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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