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실화탐사대' 허경영의 종교시설 하늘궁의 정체가 드러났다.
21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 허경영의 불로유와 아방궁인 종교시설 하늘궁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불로유를 마시고 80대 남자가 사망한 곳이라고 언급된 허경영이 운영하는 종교시설인 하늘궁을 제작진들이 방문했다. 하늘궁에는 모텔, 직원 숙소 등 규모가 어마어마했다.
하늘궁 입구에서 제작진이 방문하자 한 신도는 "허경영 님을 만나려면 10만 원을 내야 한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하늘궁에서는 허경영을 믿으면 천국보다 높은 백궁에 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를 신도들은 믿고 있었다. 백궁에 가기 전 1억 원을 내면 대천 사러 눈 창호가 주어지고 백궁에 갈 수 있다고 언급됐다. 허경영의 축복 한 번에는 100만 원이라고 전해져 MC들이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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