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오곡밥과 나물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최고의 음식으로 꼽혔다.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에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먹던 오곡밥이 최고의 건강 음식으로 조사됐다. 오곡밥의 주재료는 찹쌀과 조, 수수, 붉은팥, 검정콩 등 다섯 가지 모두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조와 수수, 팥 등은 암 예방 효과가 뛰어났고, 특히 수수는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곡밥과 함께 먹는 묵은 나물은 버섯과 고사리, 시래기, 토란대 등도 겨울철에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는 최고의 음식으로 평가됐다.
또 대보름날 먹는 호두와 땅콩 등 부럼은 자기 나이 수만큼, 한 번에 깨물어 먹는 풍습으로, 비타민E가 풍부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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