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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영 더블 더블' 하나원큐, 72-61로 승리…신한은행 6연패
작성 : 2023년 12월 21일(목) 21:15

양인영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양인영이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21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 72-6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하나원큐는 2연패의 사슬을 끊고 6승 8패 4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1승 13패로 6연패에 빠졌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25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정예림은 14득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16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나원큐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지만 양민영이 외곽포와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시키며 하나원큐에 리드를 안겼다.

2쿼터도 하나원큐는 멈추지 않았다. 선수들이 연달아 외곽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전은 40-31로 하나원큐의 리드로 끝났다.

하나원큐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정은이 3점포 2개 포함 10득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을 압박했다.

4쿼터 신한은행이 분전했지만 앞선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하나원큐가 달콤한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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