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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 삼화모터스와 후원 재계약
작성 : 2023년 12월 21일(목) 11:39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유해란(22, 다올금융그룹)이 삼화모터스(대표이사 박종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유해란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0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포드 & 링컨 천안 전시장에서 삼화모터스와 유해란이 후원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유해란의 차량(링컨네비게이터) 후원사로 함께하고 있는 삼화모터스는 2024년에도 유해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삼화모터스 박종민 대표이사는 "평소 거침없는 과감한 플레이로 골프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해란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포드 & 링컨의 강인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2024년에도 유해란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삼화모터스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4 LPGA 투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해란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다. 첫 우승을 계기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이어 LPGA 투어에서도 신인왕의 꿈을 이뤘으며, 지난 2019년 이정은6 이후 끊겼던 한국 선수 LPGA 투어 신인왕의 계보를 이으며 당당히 입지를 굳혔다.

유해란은 내년 1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으로 2024시즌 문을 열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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