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트플러스 갤러리(ARTPLUS Gallery)가 환경단체와 함께 하는 38인 기부전을 2주간 개최한다.
서울시 종로구 아트플러스 갤러리에서 2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UN 환경단체 기부전이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관람 가능하다.
22일에는 아트플러스 갤러리와 UN NGO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업무협약식(MOU)이 열릴 예정이다. 전시작가(38인), 미술관계자,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박미르, 윤슬, 이재권, 이정민의 축하 공연과 배우 최성희의 축하인사, 아트테이너 참여작가 조관우, 양하영의 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수익 일부를 심각한 기후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세계 기후위기 극복, 환경보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기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고서희, 공미라, 김관중, 김민정, 김민주, 김병구, 김영준, 김정현, 김주희, 리강, 문설, 민걸식, 박소현1, 박소현2, 박승한, 박정구, 송정주, 심수지, 양은숙, 양하영, 유경수, 유연정, 유은정, 윤광순, 윤슬, 이도윤, 이재권, 이종진, 이지형1, 이지형2, 이진수, 이충현, 임경식, 전학출, 정수연, 정은애, 조관우, 조만호 38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조관우는 1994년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에 수록된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라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담은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으며, 오은선 대장과 '2023 봄 JOY트레킹'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Go Green Again' 친환경을 실천하는 등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신작 '꽃밭에서'를 통해 그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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