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외계+인' 2부가 압도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외계+인' 2부는 20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선 마침내 신검을 손에 넣게 된 이안(김태리)이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기 위해 썬더(김우빈)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신검을 노리는 새로운 인물들의 개입으로 더욱 치열해지는 쟁탈전이 예고됐다.
여기에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류준열)이 완성형 도사가 되어 선보일 노련한 도술 액션은 신선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동시에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가 무륵과는 유쾌한 호흡을, 이안과는 더욱 깊어진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요괴를 쫓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은 현대 문명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더욱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이 현대에서 외계 대기인 하바 폭발을 목격한다. 동시에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과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가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대립한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외계인에 대적해 인간, 도사들이 펼칠 최후의 전투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외계+인' 2부는 내년 1월 1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