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볼빨간사춘기가 신곡 '스노우볼' 뮤직비디오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출연했다.

이날 볼빨간사춘기는 "눈이 필요한데 11월엔 눈이 안 오지 않냐. 몽골을 가려고 생각하다가 삿포로에 눈이 온다고 해서 갔다"며 "근데 눈이 안 왔다. 마지막날에 비행기 타기 직전에 눈이 와서 짧게 찍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전까진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 뛰어놀았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댄스 실력을 뽐낸다던데"라고 묻자 볼빨간사춘기는 "댄스까진 아니고 귀여운 율동 정도"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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