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악방송 TV가 개국 4주년을 맞은 가운데, 남희석과 김현철이 특집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국악방송 TV는 전통문화예술 전문 TV 채널로 24시간 안방에서 즐기는 우리 소리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7일 개국 4주년을 맞아 남희석, 김현철이 국악방송 TV 특집 프로그램의 진행을 나선다.
'판소리, 소리로 그리다'는 판소리 이야기 전달에 집중해 소리꾼뿐만 아니라 시청자 역시 판소리로 이야기를 그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남희석은 '판소리, 소리로 그리다'를 통해 차복순(심청가), 유하영(수궁가), 정상희(춘향가), 박자희(흥보가), 고준석(적벽가) 5명의 명창들을 만나 판소리의 이야기를 시청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국특집 '인생낭독:人 - 4人4色 우리 문화 읽기'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미술, 문학에 관한 인문학 특강으로 우리 문화예술의 뿌리를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국악방송 TV 대표 프로그램 '인생낭독:人' 진행을 맡았던 가수 김현철은 그동안 '인생낭독:人'에 출연했던 강우방(미술사학자), 최준식(한국학자), 김선두(한국화가), 정호승(시인) 문화예술인 네 명과 만난다.
'판소리, 소리로 그리다'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저녁 5시 50분에, 개국특집 '인생낭독:人-4人4色 우리문화읽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저녁 7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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