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 이재욱이 혼연일체 열연을 선보였다.
이재욱은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1에서 격투기 선수 지망생 조태상 역으로 열연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가 죽음(박소담)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이재욱이 열연한 조태상은 가난한 가정 형편에 빚을 갚기 위해 뺑소니범으로 거짓 자수, 그 과정에서 살인죄가 적용되며 교도소에 수감된 인물이다. 이재욱은 조태상이 가진 울분을 디테일한 열연으로 완성했다.
특히 이재욱은 극 중 격투기 선수 지망생답게 8대 1 격투신을 사이다 액션으로 직접 소화했다. 또한 출소한 조태상이 엄마를 떠올리며 흘린 후회 가득한 눈물은 보는 이의 감정을 자극했다.
열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재욱은 '이재, 곧 죽습니다'에 이어 '로얄로더'와 '탄금'까지 열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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