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2년째 열애 중이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 VS'에서는 줄리안의 열애 소식이 최초 공개됐다.
줄리안은 "2년 좀 넘게 만나고 있다. 불어도 배우려고 한다. 한국사람이다. 제가 디제잉을 하고 있는데 음악적 취향도 맞다. 여자친구도 공감도 잘 해서 좋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만 채식주의자인 줄리안은 "열애 전 처음부터 얘길했다. 채식에 대해서는 터치하면 안 된다고 했다. 외식할 때 그분이 육식을 드셔도 뭐라 안 한다. 그래서 저는 집에서 제가 요리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자신을 따라 여자친구가 고체 치약을 사용하게 됐다며, 점점 닮아가는 연인의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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