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혼례대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4회는 5.0%(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4.4% 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로, 첫 5%대 달성이다.
이날 방송에선 박씨부인(박지영)이 정순덕(조이현)의 중매쟁이 이중생활을 알게 됨은 물론, 심정우(로운)와 관계도 알게 됐다.
이어 박씨부인은 좌의정(이해영)과 동생 박복기(이순원)를 살해한 사실을 언급하며 심정우를 압박했다.
결국 박씨부인의 위험성을 느낀 심정우는 정순덕을 지키기 위해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나 정순덕은 "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십니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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