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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父 이용식, 원혁과 행사만 다녀…결혼식 얘기 NO" 착잡(조선의 사랑꾼) [TV캡처]
작성 : 2023년 12월 18일(월) 22:39

조선의 사랑꾼2 원혁 이수민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조선의 사랑꾼2' 원혁과 이수민이 험난한 결혼 준비를 예상했다.

18일 첫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황보라, 김지민이 새롭게 MC로 합류한 가운데, 이수민 원혁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이수민의 아버지이자 코미디언 이용식으로부터 예비 사위로 인정받은 원혁. 이날 원혁은 "지금은 대화도 자연스럽게 나누고 행사도 다닌다"고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2 원혁 이수민 / 사진=TV조선 캡처


당시 이용식에게 인정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원혁이었다. 끝내 허락을 받은 원혁은 그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고, 이수민은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수민은 "아빠한테서 아직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안 나온다"며 "1년 전에 식장을 예약해야 한다는데 사위인 것보다 일 얘기를 많이 한다. 연예인 후배 대하듯 조언을 해준다. 보면 볼수록 비즈니스 파트너 같은 느낌"이라고 발했다.

원혁은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제작진 물음에 "내일이다"이라고 즉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수민도 "양가 부모님까지 6명인데, 아빠만 준비되면 할 수 있는 결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견례부터 일단 해야한다. 엄마는 올해 해야지라고 하시는데 아빠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다'고 하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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