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크리스마스와 신년에 착용할 새로운 디자인의 스페셜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HDEX와 함께하는 스페셜 유니폼은 19일 페퍼저축은행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 9일 한국도로공사전까지 총 다섯 번의 홈경기에서 착용해 홈경기 관중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폼 착용 기간 동안 홈경기장을 방문한 관중들에게 HDEX의 의류, 가방 등을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스페셜 유니폼은 19일부터 화성 홈경기장에서 현장 구입할 수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은 연고지 내 화성 남양초등학교 배구부에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 500만 원을 후원하여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은 승리 경기 득점 1점 당 3만 원씩을 적립하여 연고지에 소재한 학교, 사회복지시설, 체육단체 등에 후원하는 제도이다.
IBK기업은행은 '사랑의 스파이크' 기부금을 통해 2011-2012시즌부터 총 165개 기관에 총 6억2550만 원을 기부하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힘썼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유니폼 출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나가며 연고지 사회공헌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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