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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024시즌도 소크라테스와 함께…총액 120만 달러
작성 : 2023년 12월 18일(월) 14:1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에도 소크라테스와 동행한다.

KIA는 18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 1992년생)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23시즌 KBO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낸 소크라테스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91득점, OPS 0.807을 기록했다.

특히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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