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 최종 라운드가 비로 하루 연기됐다.
PGA 투어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스쿨 최종전 최종 라운드가 비로 연기돼, 예정보다 하루 늦게 종료된다고 밝혔다.
당초 최종 라운드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약 130mm의 폭우가 내리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5위에게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부여하며, 6-40위에게는 콘페리 투어(2부)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투어 대상을 수상하며 Q스쿨 최종전에 직행한 함정우는 3라운드까지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공동 24위에 자리하고 있다. 공동 5위 그룹(7언더파 203타)와는 5타 차다.
선두는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해리슨 엔디콧(호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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