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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2호 도움' 스토크, 웨스트브롬과 1-1 무승부
작성 : 2023년 12월 17일(일) 23:51

배준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배준호가 2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소속팀 스토크 시티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스토크는 17일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 호손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2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스토크는 6승 5무 11패(승점 23점)으로 리그 19위가 됐다.

배준호는 4-2-3-1 포메이션에 우측 공격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배준호는 총 68분을 소화했고 팀의 선제골에 행운의 도움을 올렸다.

스토크가 선제골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2분 배준호가 린덴 구치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구치는 그대로 오른벌 중거리슛을 날려 골문을 갈랐다.

WBA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브랜든 토마스-아산테가 수비벽에 맞고 나온 공을 발리로 처리하며 동점골을 신고했다.

배준호는 후반 23분 웨슬리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배준호에게 평점 7.7점을 줬다. 키아냐 후버르(8점)에 이어 팀 내 2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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