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김종국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권은비, 빌리 츠키, 배우 주현영이 출연해 코인이 적어야 우승하는 '공수래공수거'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지석진은 "김종국이 옆머리를 쳐서 얼굴이 작아 보인다"고 말했다. 유재석 역시 "가면 갈수록 머리를 짧게 자른다"고 반응했다.

이에 대해 김종국은 "두 달 동안 머리를 안 잘랐더니 머리가 길었다. 한 번 확 밀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지석진은 "내가 예견하는데 얘 여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나 여자친구 있을 때 더벅머리였다"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김종국 여자친구 없다. 있으면 티가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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