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박지원과 장성우가 나란히 1위로 결승행을 밟았다.
박지원은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남자부 1500m(1) 준결승 1조에서 2분22초930을 기록했다.
미국의 브랜든 킴, 중국의 리 웬룽, 일본의 단 이와사, 독일의 로빈 벤디그, 라트비아의 레이니스 베르진스, 미국의 앤드류 허가 속한 1조에서 1위로 통과했다.
2조에서는 장성우가 2분22초445의 기록으로 조 1위로 결승선을 밟았다. 장성우는 김건우와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함께 상위권을 노렸으나 장성우만 결승행을 밝혔다.
김건우는 레이스 도중 코너 구간을 돌고 직선 구간을 들어서는 순간 중심이 무너지며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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