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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심석희-박지원-서이라, 쇼트트랙 월드컵 4차 혼성 계주 2000m 1위로 결승행
작성 : 2023년 12월 16일(토) 12:13

박지원 / 사진 = gettyimages 제공

[목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김길리-심석희-박지원-서이라로 이어진 한국 쇼트트랙 혼성 계주팀이 결승으로 향한다.

혼성 계주팀은 1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 1조에서 2분40초321을 기록했다.

한국은 미국, 폴란드, 벨기에가 속한 1조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으로 향했다.

첫 주자로 나선 심석희는 3위로 시작했다. 14바퀴를 남기고 주자였던 김길리가 인코스를 파고들며 2위로 올라섰고, 서이라가 선두로 치고나가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서이라가 4바퀴를 남기고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미국은 2분40초575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으로 향했다.

한국은 오후에 열리는 2000m 혼성 계주 결승에서 미국,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상대로 금메달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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