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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은퇴' 엠마 왓슨 "대학원 공부 큰 결단, 주권 되찾아 기뻐" [ST@할리웃]
작성 : 2023년 12월 15일(금) 17:44

엠마 왓슨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엠마 왓슨이 연예계 잠정 은퇴 후 심경을 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보그는 엠마 왓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재 옥스퍼드 대학원에서 시간제 학위 과정을 밟고 있는 엠마 왓슨은 "매우 큰 결단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글을 쓰고 공부하고 카메라 뒤에 서는 것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두려운 일이었다. 저는 항상 카메라 앞에 있는 배우였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엠마 왓슨은 자신의 삶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내며 "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내 목소리를 내고 창의적 공간을 가지며 내 삶에 대한 주권을 되찾았다. 잠시 내 삶이 복잡해지도록 내버려 둔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다음엔 무엇을 할지 알려고 하지 않아도 되도록 (스스로에게) 허락한 것이 정말 기쁘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알게 된 것들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내보였다.

앞서 엠마 왓슨은 영화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역으로 데뷔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에도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활약했다.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로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엠마 왓슨은 "새장에 갇혀있는 것처럼 느꼈다"며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 동안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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