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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1500m 박지원, 1경기 이어 2경기도 준결승행…김건우 페널티-장성우 충돌로 탈락
작성 : 2023년 12월 15일(금) 16:34

박지원 = GettyImages 제공

[목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쇼트트랙 1500m(2) 준준결승전에서 박지원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박지원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남자부 1500m(2) 준준결승 1조에서 2분16초990을 기록했다.

박지원은 영국의 니알 트레이시, 카자흐스탄의 예르케불란 샤무카노우, 폴란드의 마테우스 미콜라우크, 파벨 아담스키, 이탈리아의 다비데 오스 ™…페, 우크라이나의 티모피 코켈코를 제치고 1위로 통과했다.

다만, 아쉬운 결과도 있었다. 이날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첫 페널티와 첫 충돌로 김건우와 장성우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준준결승 2조의 김건우는 치열한 레이스 끝 선두로 경기를 마쳤으나 기록 계측 장비 미착용의 이유로 페널티를 받아 탈락했다.

이어진 3조에서는 장성우가 3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올리며 추월을 시도했다. 이때 코너에서 다른 선수들과 충돌하며 쓰러졌다. 장성우는 한 차례 아쉬움을 삼킨 뒤 다시 일어나 경기를 끝까지 임했으나 최하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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