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앞서 차량 파손 사고 소식을 전했던 배우 정태우가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하면서 사고로 반파된 차 상태를 공개했다.
15일 정태우는 개인 SNS를 통해 "며칠 전 교통사고가 있었는데, 차는 많이 손상됐지만 저는 정말 괜찮다. 털끝하나까지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상태를 전해 쏟아진 걱정을 덜었다.
이어 "이런 일을 겪으니까 정말 모든 게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일 많이 하며 살겠다. 비오는데 빗길 운전 조심들 하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의 사진도 공개됐다. 조수석 쪽 문은 떨어져 나가 보이지 않고, 조수석 뒷좌석 쪽 문 역시 완전히 찌그러진 상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정태우는 지난 13일,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하다"면서 사고 소식을 전했다. 심상치 않은 차량 상태에 걱정이 쏟아졌고, 정태우는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미스틱액터스)를 통해 "큰 부상 없이 근육만 조금 놀란 정도"라고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