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환승연애3'가 '단짠' 연애 서사를 예고했다.
15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환승연애3' 측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선 간직해온 추억 속 행복했던 순간들과 함께 "X만 보이고 주변이 다 페이드아웃 된다고 해야 하나?", "제 이상형이고, 첫사랑이고 그랬죠"라는 회상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이내 "그런 X를 정리해야겠다"는 다짐이 이어지면서, NEW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이 오간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X가 보내온 이별 택배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 마음도 살펴야 하고, 내 X도 신경 써야 하고, 내가 마음이 가는 사람의 X도 신경 써야"하는 복잡한 상황 속 다른 사람과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X의 모습을 마주한 출연진들은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또한 "날 여기 왜 데리고 나왔냐고, 진짜 못됐어", "네가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어"라며 감정의 응어리를 쏟아내는 모습까지 담아낸 메인 예고는 저마다의 이유로 헤어진 사연과 더불어 지나간 연인과 새로운 인연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엇갈린 마음 이정표를 예고했다.
더불어 "X 생각 안 나게 할 자신 있다"고 선언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공개돼 지난 시즌의 "내일 봬요, 누나"를 뛰어넘을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환승연애3'는 29일 정오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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