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어쩌다 사장3' 조인성, 차태현이 발끈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서는 신입 아르바이트생 김아중의 적응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아중은 홀로 김밥 코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던 한 남성이 김아중에게 한국어로 "고기는 없냐"고 물었다.
때마침 차태현도 두 사람을 만났고, 남성에게 "한국말 너무 잘 하는데? 저쪽에 있을 때는 한국말 한마디도 안 하고 있었다"고 황당해했다.
남성은 재차 김아중에게 찾아가 "올리고당은 없냐"고 물었다. 그러다 조인성도 해당 남성에게 "나한테 영어만 하지 않았냐. 주문을 영어로 하냐. 형들한테"라고 놀렸다.
당황한 손님은 어쩔 줄 몰라했고, 이 모습을 본 차태현, 김아중, 박경림은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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