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가 아버지이자 가수 태진아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14일 이루는 개인 SNS에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실과 다른 자극적 내용을 뉴스처럼 꾸며내는 유튜브발(發) 가짜뉴스는 최근 연예계에도 큰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이루가 분노한 이유는 아버지인 태진아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태진아와 관련한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루는 지난달 발매된 태진아의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