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제작진도 모태솔로남에게 탄식한다.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도 탄식한 12기 영수-영식-영철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이날 '모태솔로 3인방'은 '찐 연애 경험자' 장미-백합-국화와의 민박 생활에서 핑크빛 진화를 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한 모태솔로남은 3MC도 감탄한 센스를 '풀 가동'한다.
그러나 직후 이 모태솔로남은 돌연 상대 여성 앞에서 반전 행동을 해 3MC를 충격에 빠뜨린다. 데프콘은 "아유, 저...!"라고 극대노하고, 조현아는 "거짓말!"이라며 경악한다.
그런가 하면, '모태 솔로민박'에서는 여성들의 '풀 악셀' 플러팅도 눈치 채지 못하는 '눈치 꽝' 모태솔로남도 포착된다. 이 모태솔로남은 "긴가민가하다"며 여성들의 마음을 두고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이에 제작진 마저 "(상대 여성의 호감도) 표현을 못 느끼신 거예요?"라고 재차 묻는다.
제작진과 모태솔로남의 '창과 방패급' 대화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제작진도 얘기해보고 싶어 미칠 거야"라며 탄식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