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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7기 상철 '19금 메뉴판' 논란…동업자 "연 끊긴 뒤 아무 관련 없어"
작성 : 2023년 12월 14일(목) 15:15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17기 출연자 상철(가명)이 과거 운영했던 바(Bar)의 메뉴 이름의 선정적이고 수위 높다는 이유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해당 바의 대표 A씨가 해명에 나섰다.

동업자 A씨는 먼저 "해당 매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업장이며, 그중 상철은 2016년 2월부터 동년 9월까지 약 7개월 정도 함께했던 동업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게를 열 때 자본출자는 본인 100, 상철 0이었으며 제가 3년간 노동해서 모든 돈과 저의 친동생의 도움으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술을 만드는 기술이 없었던 A씨는 조주 기술이 있는 상철과 수익 50대50 배분하는 공동창업의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다. 다만 영업시작 후 6개월 뒤, 운영에 대한 가치관 차이와 상철의 개인적 사정, 불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상철은 이미 매장을 떠난 상태라고 해명했다. A씨는 그 이후 상철과 저는 연이 끊겼으며, 작은 연락조차 닿지 않게 된 것도 벌써 5년이 넘어간다도 밝혔다.

A씨는 "2017년 제작된 메뉴판으로, 상철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 "매장 정체성이 상철에게 영향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도리어 그의 사생활과 저의 가게는 분리됐으면 한다"면서 선을 그었다.

한편 SBS플러스,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로 출연한 상철은 과거 라운지 바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광고회사 직원으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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