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놈코어 열풍은 여전하다. 놈코어는 표준을 의미하는 '노멀(normal)'과 핵심을 의미하는 '코어(core)'의 합성어다. 평범한 듯 개성이 드러나는 것을 의미한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을 지양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추워지는 날씨 속 놈코어 패션 연출엔 야상 형 혹은 사파리 형 다운재킷이 필수 아이템이다.


컬럼비아 ‘골란 다운 재킷’은 아웃도어 기능성에 퍼와 포켓으로 디테일을 살렸다. 카키, 블랙 등 무채색의 컬러는 무심한듯한 놈코어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야상형 다운재킷에 멜란지 소재의 니트나 체크무늬 셔츠를 매치하고 포인트로 독특한 패턴과 컬러감이 있는 머플러나 모자를 활용하면 놈코어 아웃도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보온력이 뛰어난 헝가리산 구스 다운을 솜털과 깃털 비율을 9대1 로 사용했다. 안감으로 신체의 열기를 반사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소재를 적용했다. 겉감은 방풍 및 발수 기능이 뛰어난 자체 개발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와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욱 살렸다. 후드에 퍼 디테일을 적용하고 길이를 길게 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야상형 다운재킷 ‘시라이온’은 공기 함유량이 높은 800 필파워 구스충전재를 적용해 가볍고 보온력이 우수하다. 고어텍스 소재를 겉감으로 사용해 투습력과 방수성도 뛰어나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에는 풍성한 라쿤 퍼를 소재로 사용해 실용성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센터폴의 '인터라켄 다운재킷’은 충전재의 다운 함량을 타사 제품에 비해 풍성하게 구성했다. 겉감은 방수기능이 우수한 면 감촉의 원단을 사용 눈,비가 오는 날에도 내부 충전재가 젖지 않으면서도 체온을 유지해준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캐주얼 재킷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잭울프스킨 '폴라 아이스 다운’은 보온성과 복원력이 매우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했다. 긴 기장으로 한 겨울까지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방수와 방풍 기능이 뛰어나 내구성이 강하다. 한국인 체형에 맞게 새롭게 출시됐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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