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가장 큰 건강 고민을 털어놓았다.
1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선우용여의 건강 고민이 전해졌다.
이날 선우용여는 "이제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건 건강관리다. 50대까지도 건강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69살 때 뇌경색이 오면서 깜빡깜빡하는 증상 때문에 걱정이다"고 밝혔다.
2016년 뇌경색이 발병하고 완치했지만, 이러한 증상 때문에 치매가 올까 걱정이라고. 볼일을 본 뒤, 주차한 차의 위치를 까먹고 찾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사진으로 위치를 찍어두면 되지 않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그건 안 한다. 그러면 사진에 의존하게 된다. 항상 나는 생각을 한다. 가면서 대사를 외우 듯 위치를 생각한다. 자꾸만 머리를 써야 한다"면서 습관적으로 뇌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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