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재혼 상대가 '제2의 전청조'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13일 아름은 개인 SNS에 루머와 관련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더 이상의 할 말은 없다.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은 찾고 있으며,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굳건해졌다. 저에 대한 악플들은 어린 날부터 단련되었기에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고는 했으나, 제 사람을 건든다는 것은 제가 참을 수가 없다.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입니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이다"며 재혼 상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한 아름은 "이 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하시고 올린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하 아름 SNS 전문
많은 분들께서 이런 기사들을 보셨을 것 같습니다.
더 이상의 할 말은 없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은 찾고 있으며,
다른 기사및 포털 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반드시 매우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더 소중히 여기는 세상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말하지 않는 사실들 뒤에 숨은 아픔과, 눈물을 안다면 악플들도 없었을 텐데 말이에요.
누구나 다 본인의 아픔이나 상처는 치유받길 원하면서 때때로 다른 이들에게는 참 쉬이 상처를 주고는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저에 대한 악플들은 어린 날부터 단련되었기에 웬만하면 그냥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고는 했으나, 제 사람을 건든다는 것은 제가 참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고, 누구보다 저를 위해준 사람입니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저를 챙겨주던 사람입니다.
사실무근이고 저는 이사람을 다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조작된 사실을 올린 분은 각오 하시고 올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허위 사실에 현혹되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는 말을 더 올리는 분들은 더 이상 신경 안 씁니다.
뭐든 묵묵히 지켜볼 수 있으나 글을 올립니다.
법적 조치를 취하던 하겠습니다.
왜 그렇게 사는지 묻고 싶습니다.
부디 본인의 삶에 집중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과거는 중요치 않지만, 현혹되지 마세요.
가십거리 안줏거리 비용으로 하셔도 조용히 해주세요.
기사와 글들도 당장 내리시길 바랍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분들 그리고 조작이 판치는 것들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 또한 신경 안 씁니다. 다만 글 같은 거는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