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웡카'가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13일 영화 '웡카' 측은 2024년 1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웡카'는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주인공 윌리 웡카(티모시 샬랴메)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초콜릿으로 가득 찬 유리병에 둘러싸인 웡카가 거대한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내딛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초콜릿보다 달콤한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카피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웡카'의 여정에 대한 궁금증이 모인다.
앞서 지난주 영국, 스페인, 독일, 멕시코, 일본 등 37개국에서 최초 개봉한 '웡카'는 이 중 3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닷새 만에 43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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