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남우현이 아시아 투어 개최 도시를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남우현이 '2024 NAM WOO HYUN ASIA TOUR <식목일3 – WHITREE>'(2024 남우현 아시아 투어 <식목일 3 – 화이트리>) 개최를 확정 짓고 글로벌 팬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남우현은 2024년 1월 25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1월 27일 일본 도쿄, 2월 3일 대만, 2월 17일과 18일 홍콩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각각 공연을 펼친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단독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만큼, 남우현과의 만남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1월 발매된 남우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WHITREE'(화이트리)의 수록곡들은 물론, 그의 대표곡들을 담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구성해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토크 코너로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년 만에 솔로로 컴백해 'Baby Baby'(베이비 베이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우현은 오는 30일, 31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NAM WOO HYUN CONCERT <식목일 3 – WHITREE>'(2023 남우현 콘서트 <식목일 3 – 화이트리>)로 올해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남우현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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