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외계+인' 2부가 오리지널과 뉴페이스 멤버들의 시너지를 예고했다.
13일 영화 '외계+인' 2부는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더욱 치열해지는 신검 쟁탈전 속에서 고려와 현대를 오가는 오리지널 멤버들과 뉴페이스 캐릭터들의 활약이 담겨있다.
먼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류준열)의 복잡한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스틸과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이안(김태리)의 강인한 의지가 느껴진다.
또한 미래로 돌아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김우빈)의 스틸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하바의 폭발을 막기 위한 마지막 전투에서의 활약을 예고한다.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이하늬)의 스틸은 긴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요괴를 쫓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의 스틸은 1부에 이어 더욱 유쾌하고 풍성한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김의성)과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진선규)의 스틸은 각자의 목적으로 신검을 지닌 이안을 쫓으며 대립을 예고했다.
'외계+인 ' 2부는 내년 1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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