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로맨스 스캠 가해자 전청조의 실제 체포 당시의 영상이 공개된다.

웨이브(Wavve)는 13일 사기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의 모습이 담긴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이하 '악인취재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1회 예고편에서는 전(前)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가 경찰에 체포되는 긴박한 순감이 담겨있다.

당시 전청조는 "한 번만", "진짜 다시 안 올게"라고 남현희를 향해 애원하는 듯 절규했고, 그동안 연기했던 재벌 2세의 당당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팀은 전청조의 과거 행적을 추적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사기 행각들을 낱낱이 밝혀낸다.

특히 "그 아비에 그 딸"이라는 예고편 속 증언은 전청조가 친부의 사기 행각을 대물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청조를 둘러싼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그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의 실체가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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