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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재혼 발표' 이아름 "악플 삼가 부탁, 처벌 진행 중" [전문]
작성 : 2023년 12월 12일(화) 18:15

이혼 재혼 발표 이아름 법적 대응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했다.

이아름은 12일 자신의 SNS에 "제가 쓴 글들이 연예 기사화가 많이 될 줄은 몰랐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아름은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2살 연상 연인과 재혼한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아름과 남편 사이의 갈등, 양육권 문제, 외도설 등에 대한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관련해 이아름은 "악플러들과 악플들에 도가 지나치는 기사와 댓글은 실제 형사고소하여 처벌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라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그 사람 욕이나 흉이나 심각성은 말하지 않겠다. 저와 사랑하는 오빠에 대한 추측 루머 악플 욕설 가족 악플 등등 이런 부분은 꼭 삼가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속 사정을 말씀 못 드리는 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만하겠다"며 "(악플) 처벌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할 생각이니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잘못 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 이아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아름입니다.
먼저 추운 날씨 팬분들과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제가 쓴 글들이 연예 기사화가 많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앞뒤 상황을 말을 못 했던 부분이 많아서
잘잘못만 되기에 생략했습니다.
그로 인해 오는 악플러들과 악플들에 도가 지나치는
기사와 댓글은 실제 형사고소하여 처벌하였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입니다.
그 사람에 대해 나쁜 이야기를 하지 않다 보니
많은 이해를 못 하는 것도 맞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 욕이나 흉이나 심각성은 말하지 않을게요.
저와 사랑하는 오빠에 대한 추측 루머 악플 욕설 가족 악플 등등.
이런 부분은 꼭 삼가주세요.
괜한 처벌로 피해 안 보셨으면 합니다.
응원과 격려 또한 호의를 베풀어주시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 사정을 말씀 못 드리는 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지만
이만할게요.
악플은 실제 고소한 캡처 후 올린 내용이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처벌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할 생각이니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잘못 하지 말아 주세요.
기자님들도 기사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끝으로 팬분들께 나중에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수고하세요.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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