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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월드컵 4차 향한 대표팀의 각오…"잘 달려보겠습니다"
작성 : 2023년 12월 12일(화) 16:08

사진=권광일 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서울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안중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각오을 다졌다.

12일 목동 아이스링크장 프레스센터에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1,2차를 시작으로 3차 중국 베이징, 4차 한국 서울, 5차 독일 드레스덴, 6차 폴란드 그단스크로 내년 2월 모든 여정이 종료된다.

2016-2017시즌 이후 한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쇼트트랙 월드컵이다. 올해 3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이후 약 9개월 만에 쇼트트랙 국제대회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부에는 박지원, 황대헌, 김건우, 서이라, 장성우, 이정민, 여자부는 김길리, 심석희, 박지원, 이소연, 박지윤, 서휘민이 레이스를 펼친다.

미디어데이에는 대한경기빙상연맹의 윤홍근 회장을 비롯해 안중현 감독, 주장이자 지난 월드컵 1위 김건우, 이번 시즌 금메달 3관왕이자 남자부, 여자부 종합 랭킹 1위달리는 박지원, 김길리가 참석했다.

안중현 감독은 이번 월드컵 4차를 두고 "올해만 국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국제대회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서 개개인 종목에서는 실력이 좋았는데 게주 종목에서 삐그덕 거렸다. 개인적으로 계주 종목에서 성적을 내고 싶다. 홈에서 열리는 만큼 기운을 받고 기세를 몰아 남은 월드컵까지 이어졌으면 좋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