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마이데몬'과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1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12월 1주차 조사 결과에서 SBS 금토극 '마이데몬'은 지난주 대비 19.4%가, MBC 금토극 '열녀박씨'도 41.8%가 증가하면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프로그램과 함께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두 작품의 주인공들이 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마이데몬'의 송강과 김유정이 1위와 2위에, '열녀박씨'의 이세영과 배인혁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고려 거란 전쟁',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JTBC '웰컴투 삼달리', KBS2 '혼례대첩', tvN '마에스트라',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 티빙의 '운수 오진 날' 순이다.

화제성이 상승 중인 작품으로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78.6% 증가하며 11위에서 5위로 올라선 '소년시대'이 있다. 이어 22.2% 증가한 '웰컴투 삼달리', 31.1% 증가한 '운수 오진 날'이 눈길을 끈다. 특히 '소년시대'의 임시완은 출연자 부문에서 9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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